안녕하세요 여러분, 키다리아저씨에요.
이제 이론강의를 진행 할텐데, 음악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과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어디가서 못배운 음악 한다는 소리 안듣게끔.. 더 멋진 음악을 할 수 있게끔.. 열심히 따라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음악이론 첫번째 포스팅, 서양음악 통론 시작하겠습니다.
음악의 3요소라는 것은 음악을 이루고 있는 세가지를 말하는데요.
이 세가지는 멜로디, 하모니, 리듬.(선율, 화성, 박자)이에요.
첫 번째로 멜로디라는 것은 노래로 치면 보컬이 맡고있는, 음악에서 주인공이 되는 친구에요.
모든 사람들이 듣는 음악에서 제일 먼저 귀에 들리는 바로 그것이 멜로디라고 할 수 있죠.
뒤에 깔리는 스트링의 진행이나 코러스들의 진행 등에도 멜로디가 같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주인공이 되는 멜로디를 꾸며주기 위한 화성으로 보는게 편해요.(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멜로디를 다른 악기들이 번갈아가며 연주한다던가 하는 변수가 있어요.) 화성을 쪼개서 주인공 역할을 맡겨주면 그게 멜로디라고 해야 할까요?
예시 영상이에요. 피아노는 저도 연주력이 좋지않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두 번째의 하모니, 즉 화성이라는 것은 음악에서 두개 이상의 소리가 결합되어 조금더 사운드를 풍부하게 꾸며주기 위한 요소에요. 멜로디가 도를 연주할 때, 다른 음인 미나 솔을 같이 연주해주면 이게 화성이 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듣는 모든 음악에는 화성이 있지만, 리듬과 멜로디만으로 만들어진 음악도 있으므로 필수라고는 할 수도 없지 않나 해요.
두번째 예시. 오른손으로만 연주했던 비행기와는 다르게 왼손이 자꾸 뭔가를 같이 쳐주고있죠? 저걸 화성, 코드라고 해요. 화성 = 코드라는 등식은 조금 애매하고, 화성 안에 코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이에 관한 부분은 후에 포스팅 하게 될테니 지금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리듬, 리듬이라는 것은 박자를 의미하는데요, 음악이 시간적 예술이다 보니 모든 음과 화성들에는 박자가 필수적으로 따라붙게 됩니다. 쉽게 말해 음의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박자라는게 사람의 심장박동에서 비롯되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런 사전적인 설명은 스킵하도록 할게요! 대표적인 리듬악기는 드럼과 퍼커션이 있습니다. 멜로디와 화성에도 리듬이라는 요소가 있지만, 타악기의 종류로 조금 더 음악의 그루브를 알기 쉽게 표현해주는게 좋거든요.
세번째 예시는 오디오 파일입니다. 위의 비행기 멜로디와 화성을 얹어준 피아노에 드럼만 추가했어요.
이렇게 음악의 3요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쉽게 이해 하셨을지 모르겠어요. 다음에는 음정에 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양음악 통론 3강 - 음정이란? Pt.2 (0) | 2019.10.20 |
---|---|
서양음악 통론 2강-음정이란? (0) | 2019.10.19 |
음악이론 게시판 필독! (0) | 2019.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