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시작하려 합니다, 무엇 부터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키다리아저씨에요.

티스토리는 처음이라 많이 어렵지만 여러분과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음악에 관한 알찬 정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추가로 이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내용들은 중요한 정보를 제외하면 주관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댓글로 의견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 )

 

 

음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단순하게는 취미로, 더 나아가서는 프로를 목표로 무대에서, 또는 필드에서의 멋진 '나'를 꿈꾸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멋진 음악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한국에서도 음악이 많은 발전을 이뤘던 7080시절의 예술가란, 예술에 정말로 온전히 자신을 맡기고 심취해 미쳐있던 시절이었지만 현재의 음악은 시각적인 부분이 많이 중요해졌고, 사운드나 장르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요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나는 예술가가 되겠다! 보다는 인기를 얻고 싶어서, 혹은 마냥 좋아서 취미로라도 음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예술과 상업에 관한 고찰은 다음에 포스팅 해볼게요.)

'딴따라'라며 음악이 천대받던 시절과 현재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되었죠. 

음악이라는 '예술'의 카테고리 안에는 참 많은 '직업' 또는 '분야'들이 있죠.

단순하게 밴드만 봐도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키보디스트 등등의 기악 포지션이 있고

보컬만 보더라도 성악, 대중음악, 국악 등등 여러 장르와 색깔을 표현하는 수 많은 가수들이 존재해요.

여러분이 하고싶은 음악은 무엇인가요? 많은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보통은 대중음악의 경우가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키다리아저씨는 작곡에 관한 포스팅을 주로 할 예정이지만, 다른 포지션의 음악가들과 교집합이 되는 이론이라던가 경우의 수에 관해서는 역시 한번씩은 짚고 넘어갈 것 같아요. 여러가지 음악에 관한 고찰이라던가 마인드 컨트롤 등등에 대한 문제 역시 한번씩은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자, 그렇다면 음악을 처음 시작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이론공부? 악기구매? 학원,레슨 등록?

 

처음.정말 처음 입문하려면 많은 생각들을 하시게 되겠죠. 말 그대로 뭐부터 해야할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주변의 지인들 중에 "음악을 배우려면 뭐부터 해야해?"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저는 그럴 때마다 항상 같은 조언을 해줍니다.

 

미친듯이 들어!

 

이 말은 입문자에게도, 프로들에게도 통용되는 하나의 진리와도 같은 말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입문자들은 가볍게 음악할건데 뭐, 해보고 안되면 때려치면 돼. 라는 마인드로 악기부터 구매하고, 학원부터 무작정 등록하려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기악이든 보컬이든 작곡이든 연습의 시간은 너무나도 지루하고, 막상 시작해보니 내가 생각했던 음악과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게 될거에요.

하지만 그 과정들은 좋은 음악가, 멋진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고, 실력이 많이 늘어있는 상태이더라도 음악을 하고있는 한, 계속해서 느끼게 될 고통이에요.

그걸 버텨내기 위해 처음에 기반을 잘 닦아야 하는데, 이건 특별한 연습의 문제가 아닌 자기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 90퍼센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일단, 들으세요!

좋아하는 음악 미친듯이 들어보고 좋아하는 무대 미친듯이 감상하세요.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다!!! 좀이 쑤셔서 가만히 있을 수 없을 때까지 감상하면서 그 아티스트들을 부러워하세요!

그렇게 시작하는거에요. 만약 그냥 유행가가 귀에 멤돌아서 나도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엄청 쉬워 보이는데..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접근하게 된다면 그 유행가가 귓속을 떠나는 순간 당신이 산 악기들, 책들, 학원비 영수증 등등은 무용지물이 되서 장농에 박혀 먼지만 쌓이게 될거에요.

일단은 이것도 저것도 가리지 않고 들어보면서 내 마음 안의 꿈을 키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음악을 한다면..어떤 무대를 하고싶고, 어떤 음악을 하고싶고, 어떤 모습이 되고싶은지 상상하며 와..진짜 멋있다 라고 만족하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질 때까지 무작정 들어보는 거에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독학부터 시작할지 레슨부터 시작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 하고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에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시간에는 음악입문, 독학 vs 레슨 어떤것이 더 좋은가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